이동 진료차량 활용 ‘오지마을 건강사랑방’…6개 마을 순회 진료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산간 지역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가 운영된다.
영양군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오지마을 건강사랑방’을 운영하며 이동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활용해 한의사와 간호조무사, 운전 인력 등 3명이 한 팀을 이뤄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진료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 침 시술 등 한의과 진료가 함께 제공된다.
군은 3월 9일부터 31일까지 주 3회 오후 시간대에 마을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수비면 송하리를 비롯해 영양읍 화천1리, 영양읍 무창1리, 청기면 당리, 석보면 택전2리, 일월면 용화1리 등 6개 마을이다. 약 150명의 주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한 합동 진료를 진행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오지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