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 3월 한 달간 농어업인수당 접수

함안군, 3월 한 달간 농어업인수당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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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60만 원·2인 70만 원…6월 중 현금 일괄 지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함안군이 3월 한 달간 ‘2026년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 군은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는 부부에 한해 인정된다.

신청을 위해 1일 오전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농업인들은 접수 창구에서 서류를 확인하며 차례를 기다렸다. 일부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신청 방법을 문의하기도 했다. 온라인 신청은 ‘농업이(e)지’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모든 농어업인이 지원받는 것은 아니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우,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형평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급액은 1인 농어가 연 60만 원, 2인 농어가 연 70만 원이다. 지원 요건 확인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6월 중 현금으로 한 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은 농가 경영 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제도”라며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