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함안”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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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가야전통시장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함안성가족상담소는 지난 5일 가야전통시장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담소를 비롯해 함안군,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 방문 군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체계 안내와 홍보물 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함안군 관계자는 “폭력 예방은 일상 속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