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스타기업 등 12개 팀 참여… 시식·체험으로 소비자와 현장 소통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함안청년창업관’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창업가 제품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나섰다.
군은 단체관 형태로 꾸민 ‘함안청년창업관’에서 ‘우리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과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기업 6개사(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와 청년창업가 6개 팀(그 페이지, 예발효,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 공간온결, 아로마썬샤인, 아오블랑루체) 등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먹거리, 생활용품, 반려견 용품,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지원을 계기로 청년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함안 청년창업가들의 뛰어난 제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값진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기업이 전국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