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35m 황톳길 완공, 관광객과 군민에게 개방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야로면은 미숭산관광지 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억 원이 투입돼 총 길이 135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이 조성됐다. 숲길산책로는 지역주민과 미숭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며, 미숭산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황토가 몸 속 세포의 생리작용을 촉진하고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