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 다져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시는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장애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