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4,100대·수출 6,536대 포함,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연간 목표 조기 달성, 국내 픽업 시장 60% 이상 점유-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공격적 수출 전략으로 성장세 지속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를 포함 총 1만 636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수치로, 누계 기준으로도 2.2%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수출은 3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EV(654대, 독일 글로벌 론칭),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 토레스 EVX(1,303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무쏘 EV(957대)가 3개월 연속 4천대 이상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출시 6개월 만에 누계 6,311대 판매로 올해 연간 목표(6천대)를 조기 달성했다.
무쏘 EV와 무쏘 스포츠&칸을 포함한 KGM 픽업 트럭의 올해 8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 1,095대로 국내 픽업 판매(1만 7,318대)의 64%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KGM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과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유럽·중동·중남미 38개국 대리점사 및 기자단 156명을 초청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KG 레이디스 오픈’, ‘2025 런서울런’ 후원,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 경품 제공,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와 내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을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