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중대재해처벌 교육 진행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3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광주대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이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창영 교수가 초청돼 ‘재난안전관리 기본체계 및 중대재해처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극심한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 관련 내용을 학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해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다졌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돼 각종 재해·재난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무안군의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