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픽업 시장서 입지 굳힌 무쏘…고객충성도 조사 1위 올라

픽업 시장서 입지 굳힌 무쏘…고객충성도 조사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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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재구매 의도 등 주요 지표서 최고점…라이프스타일 맞춤 전략 주효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국내 픽업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온 차량이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실용성과 활용성을 앞세운 제품 전략이 소비자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는 자사 픽업 모델 ‘무쏘’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픽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고객 충성도 조사 기관 Brand Keys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의도, 추천 의향 등 주요 항목을 종합 반영해 소비자 충성도를 측정했으며, 온라인 투표와 1대1 심층 조사를 통해 결과가 도출됐다.

무쏘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고려한 차량 설계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판매점에서는 적재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한 데크와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는 작업용과 레저용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가솔린 2.0 터보와 디젤 2.2 엔진을 선택할 수 있어 운행 환경에 따라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는 직관적인 설계와 함께 SUV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춰 실용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춘 구성이 가능해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아웃도어 활동 증가와 함께 픽업 차량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KGM은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와 상품 경쟁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