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순 정식 개관 앞두고 오픈런·리프레시 시승 모집… 브랜드 체험 확대 나서
【부산】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미래형 모빌리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KGM이 부산 시민과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오는 7월 하순 개관을 앞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중심 브랜드 체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 센터는 경기도 일산, 서울 강남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부산을 거점으로 울산과 경남까지 아우르는 부울경 핵심 시승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며, 브랜드 체험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KGM 관계자는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고객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부산 센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KGM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KGM은 두 가지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픈런 시승 이벤트’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시승 예약을 받고,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250명에게 KGM 시그니처 센트 패키지(디퓨저 세트)를 증정한다. 단순한 시승을 넘어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디테일한 마케팅이 눈에 띈다.
또 하나의 이벤트인 ‘리프레시 시승’은 여행과 드라이브, 휴식이 결합된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4일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아이패드 에어 11’을 증정하며, ▲2등 4명에게는 토레스 캠퍼를 4일간 시승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KGM은 지난 6월, 친환경 전환과 미래 전략을 담은 ‘KGM Forward’를 발표하며 전국 단위의 브랜드 체험 거점 구축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부산 센터 역시 그 실행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27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운영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신뢰 기반의 구매 여정을 지원하는 체험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시승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g-mobility.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080-500-5582)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