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으로 온정 나눠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으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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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문동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밀양시 삼문동자원봉사회(회장 김미희)는 21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복지취약 계층 42세대에 전달할 추어탕과 깍두기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마련한 사랑의 밑반찬은 자원봉사회원이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김미희 삼문동자원봉사회장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꽃샘추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건강도 챙기고 반짝 추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매월 밑반찬 나눔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회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회원님의 온정이 이어지도록 삼문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주위를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절별 꽃을 시민 화단에 심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