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직접 마을 변화 알리는 해설사로 거듭나
– 역사·문화 기반의 도시재생과 주민역량 강화 결실
[함안]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향후 마을해설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이번 마을해설사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함안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우리 동네 역사 이야기 △투어 동선 개발 및 시나리오 만들기 △마을해설 시연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도시재생으로 변화된 마을의 이야기를 해설사 스스로 전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마을해설사로 활동하게 될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한 말산지구의 가치와 함안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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