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 탐험 7 이벤트’ 이어 할인 행사로 소상공인 응원 –
–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실질적 소비 촉진 기대 –
[원주]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원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잇단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에는 원주시 직원 5,388명(누적)이 참여해 800여 개 음식점을 1,330회 방문하고 약 5,800만 원을 소비함으로써 지역 내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열리는 ‘팡팡 세일 페스타’는 원주 지역의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할인율을 설정해 상품을 판매하며,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업체들은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와 참여 업체, 할인 품목 등을 시청 홈페이지 및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팡팡 세일 페스타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워주는 다양한 지역경제 시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