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바람·행복바람·희망바람으로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 –
[함안]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 함안면(면장 손영자)은 24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 바람, 바람, 바람(시원바람, 행복바람, 희망바람)’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과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안면이장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세대에 선풍기 1대씩을 전달했다.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협의회에서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선풍기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 복지 욕구 파악도 함께 진행됐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비록 작은 선풍기 한 대지만, 폭염 속에서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실시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