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GM,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KGM,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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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견학부터 감정 조절 강의까지…회사 이해하고 유대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KGM(KG 모빌리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높이고, 임직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5월 2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했다.

가족들은 도장 및 프레스 라인 등 주요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특강을 들으며 KGM의 기술력과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노경 대표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무쏘 EV’ 네이밍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감정 조절’을 주제로 한 교양 강좌도 진행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감정 이해에 대해 배우고,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접근법을 체험하는 등 가족 단위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회사 명예 출입증을 받은 아이들은 마술 배우기, 페이스페인팅, 자동차 모형 만들기, 다트 게임 등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즐기며 하루 동안 KGM 가족으로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가족 초청 행사는 임직원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원들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경 대표가 협력해 안정된 고용과 희망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KGM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