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 및 낙동강 하굿둑 상시 개방 등 제안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사단법인 백만평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대표단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부산 환경정책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총괄본부장과 이성권 국회의원, 김승환 추진본부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추진본부 대표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해몽 추진본부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승환 상임공동대표가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을 제안했다. 이어 강호열 공동대표는 ‘낙동강하굿둑 상시 개방 및 기수 생태계 복원’에 관한 국정과제 채택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김 상임공동대표는 국가도시공원 관련 제안서를 서 본부장에게 전달했으며, 강 공동대표는 하굿둑 관련 제안서를 이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서병수 본부장은 “중요한 의제를 들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난제 해결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권 의원은 “오늘 제안된 두 건의 국정과제는 우리 당의 방향성에 위배되지 않으며, 충분히 함께할 수 있는 의제”라며 “국정과제뿐 아니라 우리 당의 주요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