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월드 별빛축제’가 11월 18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12만여 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 전역에서 열린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빛의 왕국 1,000만 개의 별빛 카니발’을 컨셉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의 대표 카니발 축제인 열기구, 장미, 가면에 빛을 더해 한층 더 풍성해진 볼거리들로 시선을 압도한다.
밤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월드 별빛들의 축제는 입구의 대형 캐릭터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 200m에 달하는 빛로드인 <하늘을 수놓은 우산길:우산로드>와 <LED구름속 열기구가 안내하는 카니발 로드>로 빛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리고 이어지는 1,000개의 빛이 만든 <스텔라 에어벌룬> 포토존은 하늘 위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환상을 경험하게 하며, 1만개의 LED 장미로 이뤄진 프로포즈 계단은 커플들에게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별빛축제는 전국 20대들의 야간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