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소재 농업회사 ㈜아라리농산(대표 허금숙)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무 10톤을 기탁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조인제 경남도의원, 안희숙 군북면장, 강종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무10t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여 개소와 저소득계층에 전달되었다.
강종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 ㈜아라리농산은 2017년부터 매년 함안군 취약계층을 위해 배추김치, 깍두기와 김치찌개 등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나눔 선도 기업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