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취약계층 아동 가정 직접 방문… 생필품·문화상품권 전달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평군 학교면 곳곳에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양손 가득 꾸러미를 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형편을 살폈다. 집 안에는 “찾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웃음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사업인 ‘가정의 달 온(溫)드림(Dream)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과 부식 세트를 전달했고,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는 문화상품권과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위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확인하며 돌봄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들 역시 문화상품권과 간식 꾸러미를 받아 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현장에서는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챙겨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양문오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면 관계자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나눈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