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지난 19일 함양농협 RPC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현장을 찾아 산물벼 수매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7,857톤(196,432포/40kg)에 대한 세부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매입을 목표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10월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1,024톤(25,613포/40kg)을 함양농협RPC와 병곡DSC에서 매입 완료할 예정이며,
건조벼는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6,844톤(171,116포/40kg)을 농가가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조평’과 ‘삼광’이며,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쌀을 출하한 농가는 추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품질의 쌀 생산에 전념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