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는 23일 (재)불교방송과 상호교류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상호교류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불교신자 및 경북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대표이사와 (재)불교방송 이선재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홍보 △ (재)불교방송 임직원과 가족 및 (재)불교방송 후원회 ‘만공회’에 대한 경주엑스포 이용요금 할인(도민할인 적용) △ 양 기관 상호간의 프로그램 개발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선재 (재)불교방송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불교의 성지 경중에서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 문화는 불교 문화와 함께해 왔다. 한국문화와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불교방송이 경주엑스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대표이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재)불교방송을 통해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순영 기자 syp19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