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사)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창모 신안한우협회장은“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한우 농가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균보 이사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협회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기부된 물품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를 통하여 식품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 도서 지역 곳곳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육성과 회원농가의 권익신장과 소득 창출을 위해 설립되었고 각 지부를 통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1004섬 신안군에 사골과 한우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