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면장 이광재)은 지난 6일 득량면 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군민, 향우,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득량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득량면민과 김철우 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지역의 향우들과 자매결연단체 등 득량면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부산 향우회’ 황의광 회장에게 ‘득량면민의 상’을 수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에게 표창 수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면민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과 단결의 장을 형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득량면민회 정철수 회장은 “오늘 득량면민의 날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득량면민과 향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광재 득량면장는 “면민 여러분과 향우, 관광객분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겠다는 면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만큼 득량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