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율방재단 참여…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자율방재단 참여…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공유

광주광역시는 10일 지역자율방재단 광주광역시 연합회와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폭염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광주시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물 15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1000개를 배부했다.

홍보활동에 참가한 노한복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얼음물 한 병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동참했다”며 “폭염과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원한 물 한 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가 중요하다”며 “가장 더운 오후 2시와 5시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예방 수칙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상황을점검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예찰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