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과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
용인시는 28일 용인지역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폭염 대비 여름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의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80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1천800만 원 상당의 리모컨형 선풍기와 절약형 멀티탭 180세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9억3천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했다.
올해는 앞서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여름용품을 포함해 연말까지 2억4천2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여름용품 지원으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