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센터장 김진화)와 함께 지난 29일 만리포해수욕장,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군 관계자 및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모여 피켓과 어깨띠 등을 지참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소비생활과 상품가격표시 생활화로 피서철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과 지역 상인들이 모두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과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 상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한편,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처음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밤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