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평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함평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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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3일까지 접수…농가당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이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함평군은 내달 13일까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급액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선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연 70만 원으로, 생산비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년 대비 10만 원이 증액됐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증과 확인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4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원가 상승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대상임에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