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이천시 온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19년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제5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빠지다(청.빠.지 페스티벌)’라는 행사명으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푸드트럭),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부스(나비배지 나눔, 모금활동, 사진전시 등), 3D펜을 이용한 메이킹 활동 부스, 생명존중 열쇠고리 제작 활동 부스 등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이 가능한 부스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6개 기관마다 특색 있는 주제(심리상담, 화분케이크 제작, 3·1운동 100주년 기념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로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5월 20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성년행사도 진행되며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이천시 모범청소년을 표창할 예정이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해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이기에 청소년의 달에 청소년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를 더하며 이천시민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스스로가 주체가 돼 여러 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