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현, 이하 협의체)는 지난 30일 어르신들과 강화 일대를 투어하는 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할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가 특별히 준비한 사업이다. 이날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면 리안월드 족욕 체험, 평화전망대, 강화 역사·자연사 박물관 관람 등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가까워도 이런 데를 평생 다녀볼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덕분에 좋은 구경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옥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우리 위원들도 더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풍요로운 양도면 만들기에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