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대전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구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건축물 조성 ▲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물 조성 ▲ 신재생에너지 활용, 자원절약 및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건축물 조성 ▲ 녹색건축문화 확산 방안 등이 제시됐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형 녹색건축물 설계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