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별빛축제’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 이월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 이어지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1,000만 송이 별빛 플라워가든: 꽃의여왕”이라는 슬로건으로 더 화려하고 로맨틱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를 빛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방문객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빛축제이다. 올해는 13만평 규모의 공간에 빛과 꽃의 아름답고 눈부신 포토존으로 구성해 연인과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밤이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별빛축제는 입구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 200m에 달하는 빛로드인 <퀸스로드: 여왕을 향한 길>과 <여왕의 나무: 초대형 플라워 트리>가 있는 판타지광장, 꽃의 여왕이 키우는 초대형 장미가 있는 <별빛 장미정원: 로맨틱힐>을 지나 <1만개의 별빛 튤립>으로 이뤄진 레인보우힐까지 꽃의 여왕을 만나러 가기 위한 별빛코스를 투어하며 로맨틱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별빛투어의 종착지인 83타워 스카이가든에는 64개의 장미 꽃잎 드레스와 사랑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여왕의 보석’으로 장식된 10m에 달하는 초대형 <꽃의여왕>이 밤하늘을 별빛으로 물들여 별빛축제에서 꼭 가야 하는 필수코스가 될 예정이다
별빛축제가 오픈하는 11월 17일에는 ‘별빛축제 그랜드오픈식’이 진행돼 초대형 불꽃쇼와 함께, 고객들이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즐기는 플라워파티가 열려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월드 축제 관계자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커플들의 성지로 전국 최고의 로맨틱 야간 데이트 코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겨울밤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기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대표 축제”라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