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세 어린이 570명 참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 응원

전국밀양향우연합회가 고향 밀양의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는 1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만 4~5세 어린이와 교사 등 5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쑥쑥 자라나는 밀양 꿈동이들의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회장과 임원진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다둥이 부모 격려금 전달을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산타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과 체험이 이어지는 동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영희 연합회장은 “고향 밀양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모습이 곧 밀양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마음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밀양의 소중한 보물”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앞으로도 고향 밀양과의 유대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