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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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킨산업의 본향 대구에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구는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계육산업의 본거지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 치킨관련 외식산업이 발달했으며, 교촌치킨, 호식이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등 치킨 빅브랜드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지난해 축제에는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6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욜로(YOLO) 와! 치맥의 성지로~’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벽한 클럽 테마 메인 공간인 ‘프리미엄 치맥 클럽’에서는 스탠딩 Zone 맥주 Bar를 신설하며,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쿨링 콘텐츠 ‘치맥 아이스 카페’에서는 차가운 드라이 아이스 위에서 시원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심 속 물놀이 콘텐츠로 비치 바캉스 테마 공간인 ‘치맥 비치’가 운영된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 공간 ‘스위밍 풀장 Zone’, 쉬어가는 힐링·휴게공간 ‘힐링 Zone’, 풀장 치맥을 즐기는 이색 식음공간 ‘치맥 미니 풀장 Zone’, 도심 속 해수욕장이자 휴게·식음공간인 ‘비치 Zone’ 등이 마련되고 찾아가는 Djing car도 운영될 예정이다.

치맥과 함께 즐기는 영화 관람 콘텐츠인 ‘치맥 힐링 파크 영화관’에서는 5천명이 관람 가능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수입 맥주 브랜드 Zone이 확대 조성된다.

한편, 축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 식음테이블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리미엄라운지에 2,100석이, 2·28 Live Pub에 700석이, 글로벌존에 200석이 준비된다.

또한, 무대공연(가수공연, EDM파티), 치맥99타임, 찾아가는 공연단, 버스킹, 시민참여 이벤트, 시민 참여공연, 치맥버디, 맥주칵테일경연대회, 치킨신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