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무더위를 날려 줄 ‘2018 한국해양레저쇼’ 개최

무더위를 날려 줄 ‘2018 한국해양레저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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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오는 7월 1일 개장을 앞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8 한국해양레저쇼’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8 한국해양레저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와 관련한 제조와 판매, 체험, 교육 분야 등의 30여개 업체 및 40개 브랜드가 참가해 종합적인 해양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서핑보드, 무동력요트, 래시가드, 선글라스, 레저용 차량을 전시해 해양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 지난 ‘2017 한국해양레저쇼’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 (사진=부산시)

또한, 행사기간 중 서핑, SUP(Stand up paddle board), 딩기요트 무료 체험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서핑대회, SUP요가, SUP피크닉, 딩기요트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조정, 수상스키 시뮬레이터, 카버보드 체험도 준비돼 있다. 그밖에, 스크린 해양레저게임, 어린이 풀장, 북극생태계 탐험 VR, 바다동물 마스크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시티버스 이용객 중 한국해양레저쇼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관광 기념품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해양레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부산 홈페이지(www.leisurebusan.or.kr)를 참고하거나 해양레저쇼 사무국(051-756-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