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포항 폐철도부지’ 공원으로 재탄생

‘포항 폐철도부지’ 공원으로 재탄생

공유

포항 도심의 폐철도부지가 공원으로 바뀐다.

▲포항 폐철도부지 공원 조성(사진=포항시)

포항시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폐철도 부지인 효자동 효자교회에서 이동 고가차도까지 2.1km 구간을 19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철길숲 내 기반·휴양·교양·유희·운동시설을 19일부터 연중 상시 개방하며 수경시설은 여름철 및 방학기간(5월 19일~8월 31일)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벽천폭포와 음악분수, 스크린분수를 가동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체 공원이 조성되면 포항 남구에는 길이 4.3km, 면적 12만㎡의 도시숲이 만들어진다.

시는 도시숲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여가와 휴식,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