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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식의 미국 답사기 ①

-미동부·캐나다를 다녀와서- ▲자유의 여신상 미국 동부와 캐나다 9박 10일 패키지에 이어서 7일간 뉴욕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8월의 더위가 걱정이 되긴 했지만 ‘회갑여행’이라 했더니 두 아들이 협찬까지 해주어...

[홍천 추천 맛집] 양지말화로숯불구이

이웃 잔칫집에 품앗이로 일하러 갔던 어머니가 치마폭에 넣어 온 돼지고기 한 칼. 사랑하는 자식의 입속에 넣어주고 싶어 행여나 상하기라도 할까 바람이 잘 통하는 부뚜막 한쪽 서늘한 곳에 놓아두고, 장독대에서 퍼온 잘 익은 고추장에 갖은 양념을 넣고 척척 버무리던 어머니의 그 솜씨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고향의 맛과 정성, 그리움과 향수를 간직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 바로 ‘양지말화로구이’(대표 전명준·유영순)다. 이 집은 연간 찾아오는 손님이 45만 명이 넘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는 홍천의 먹거리 명소다.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많은 직원들이 손님을 맞고 서빙을 하느라 정신없이 돌아가지만, 30여 년 전 우리가 처음 자리를 잡았을 때는 강원도 어느 산골에서나 볼 수 있는 오두막집과 외양간 하나뿐이었습니다. ‘상전벽해’란 고사성어가 바로 이곳을 두고 하는 말이죠.” 전명준 대표의 이런 성공신화는 음식에 대한 그의 특유한 고집이 일궈낸 것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는 최상의 품질만을 고집한다. 특히 돼지고기는 신선한 것을 고객에게 제공하려고 당일 판매할 분량만 구입해서 사용한다. 음식은 재료 다음으로 정성이 중요하다. 사입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안주인인 유영순 대표가 매일 확인하고 체크한다. 개업초창기 때의 고기 맛을 잊지 못해 계속 찾아오는 고객이 많으므로 그 맛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신경을 쓴다. 이런 노력과 정성이 있기 때문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주는 단골고객이 점점 늘어나 지금은 주변까지 먹거리 촌으로 변했다고 한다. 반찬으로 제공하는 짠지(백김치), 된장배추국 등은 직접 담근 집된장을 써서 요리하므로 많은 손님들은 “여기 와야만 옛날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즐거워한다. 고기 외 이 집의 특미는 안주인이 직접 담은 고추장으로 양념해서 구워내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의 더덕구이다. 서늘한 늦가을과 추운 겨울, 꽁꽁 언 몸과 마음을 풀어놓는 화로에 허기진 배를 달래며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화로숯불구이의 맛. 고향의 향수와 그리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두 부부의 바람이다. 또 하나의 소망은 이 식당이 자녀들에게 대물림 돼 자신의 소박한 음식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전해지는 것이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주소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양지말길17-4 (하오안리 631-3) 홈페이지 www.yangjimal.com 예약  033-435-1555

근대사의 기억과 천혜의 비경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군산’

강하구 철새도래지부터 근대문화벨트지구까지 군산은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금강호를 비롯해 새만금 방조제가 자리하고 있어 철새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지난해 11월 군산세계철새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뒤 군산은 철새여행을 떠날...

[정읍 추천 맛집]명인관&한일관

‘대한명인’의 한결같은 고집, 산채정식 “명인의 손길은 확실히 달랐다. 곱게 채 썬 실고추를 음식에 올려놓는 모습에는 명인의 숨결이 서려 있었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질 양 조심스럽게 이어지는 발걸음이...

[제천시 트래블] 한 박자 쉬어 갈 수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여행’

많은 사람이 힐링을 취하기 위해 산과 계곡으로 떠나고 있다.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푸른 산, 맑은 물, 상쾌한 공기, 자연과...

전북관광, ‘전북투어패스’ 한 장으로 OK!

70여 관광지·버스·주차장 무료이용, 맛집/숙박/체험시설 할인혜택 단 한 장의 카드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을 손에 들고,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산재한 유구의...

[통영 추천 맛집] 아름다운 항구 통영에 30년 지기 ‘거구장갈비’

수명이 긴 큰 거북이처럼 오랫동안 장사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름 지은 ‘거구장갈비’. 이곳은 일제시대 때 지어진 집으로, 예전부터 동락식당이라는 아주 유명한 초밥집이 있던...

[창원 추천 맛집] 아구찜 선봉장 ‘오동동아구할매집’

마산 명물 아구찜을 국민먹거리로 정착시켜 같은 생선인데도 표준말로는 ‘아귀’, 경상도 사투리로는 ‘아구’라고 하는데 ‘아구’라는 말이 더 친숙하고 맛있다는 상상을 하게 한다. 지금은 통합 창원시가 됐지만...

[담양군 트래블] 찬란한 초록빛으로 일렁이는 담양 속으로

대나무의 고장 담양은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 휴양 도시이다. 수려한 자연과 선비문화의 역사가 청정함과 만나 한껏 빛난다.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가 있어 맑은 물이 사시사철 넘실대고,...

홍성 ‘홍희딸기’ 전국구 넘어 세계로 향한다

- 홍희 딸기묘 18만주 국내외 분양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묘 18만주를 국내외로 분양하며 딸기산업에 혁신을 도모한다. 이번 분양은 2월 26일부터 홍성군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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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래블 ㅣ 체험으로 완성되는 가장 로맨틱한 설국 여행

스위스의 겨울은 차갑지만 눈부시게 푸르고, 담요처럼 포근하다. 새파란 하늘 아래 내려앉은 새하얀 눈,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가지의 설화, 따뜻한 조명으로 물든 도시의 풍경까지. 이 계절의...

이슈추적

함평군, 민관 합동 협의체 2차 회의 열고 미래 비전 사업 논의

해양치유지구 지정·센터 건립 등 핵심 현안 민관 협업 본격화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정책을 듣는다

단체장에게 듣는다 l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

‘타GO–보GO–먹GO’ 역사와 미래를 잇는 행복 여행, 구리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 국가유산 아차산 고구려 보루군 ․ 고구려대장간마을 등 구리시는 역사·문화·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중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