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공주시와 함께 3월 2일 서울 코엑스 2018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오시덕 공주시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관광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선포식은 관광도시 소개 및 홍보 영상 상영, 축하 및 인사말,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기원을 위한 청사초롱 퍼포먼스, 포토타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관광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올해 관광객 500만 명 이상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난 2016년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2년간의 준비를 통해 체계적인 관광안내 체계를 갖춘 ‘강화관광플랫폼’과 강화직물 소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창체험관’을 개관했다.
또 아기자기한 강화만의 골목길을 걸을 수 있는 스토리워크코스와 강화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강화이야기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3월 31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기념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진달래축제, 북산 벚꽃축제, 개천대축제, 새우젓축제 등 다양한 대형행사들을 통해 강화군에서는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붐비고 들썩 들썩이는 분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2018년 올 한해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광고 매체를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다양하고 꾸준한 관광 상품 개발과 강화종합리조트, 해상케이블카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 잇달아 완료되면 강화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재탄생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도시 강화 홍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의 잠재성이 있는 중소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뒤 콘텐츠, 상품개발,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