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김종천 포천시장, 기업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행정 지속

김종천 포천시장, 기업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행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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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월에 이어 2월까지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그간의 기업경영의 노고에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김종천 포천시장과 포천시 관계자가 (주)아이팩을 방문한 가운데 (주)아이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과, 기획예산과, 환경관리과 등 각 기업의 애로사항 관련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가 포천시 현장 방문 일정에 동참했다.

임종수 (주)아이팩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입지를 고민하던 차에 포천에서 용정산업단지라는 훌륭한 기반시설을 마련해줘 준공하고 입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대표는 “(주)아이팩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사원에게 자아실현과 복지의 혜택을, 협력업체 등 사업 파트너에게는 상생하는 길을 함께할 것”이라며 “향후 1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할 것이며 포천의 모범기업이 돼 포천의 삼성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 시장은 “포천시와 함께 발전해 나가려는 기업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주)아이팩은 1981년 현대기공을 창립한 이래 반도체 장비를 비롯한 각종 자동화 산업 기계 등을 설계, 제작, 10COLOR 오프셋인쇄기, 7LAYER압출기 등을 제작, 80여 건의 지적 재산권을 출원 등록했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ISO에 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운영, 실현함으로써 동 업계의 선두주자로 앞서감은 물론 미국, 일본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등에 이미 사무소와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5천만 불 수출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