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해수부, 북극항로 시대 대비 정책 밑그림 논의…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해수부, 북극항로 시대 대비 정책 밑그림 논의…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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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 원년, 균형발전 성공모델 만들 것” 민생·해양주권 전략 점검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극항로 시대 대응과 지역 균형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 시대를 맞아 해양경제 활성화와 국가 성장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2026년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해운·홍보·규제개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자문위원회 총괄위원회는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북극항로 시대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과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한 올해 정책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해양수도권 육성 △AI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연안·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건강한 해양환경 조성 △국익 보호를 위한 해양주권 확립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물류·항만 경쟁력 강화와 연안 지역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장에서는 부산 이전 이후 해양수산부의 역할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전략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황종우 장관은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시대의 원년으로 국가 균형발전 성공모델의 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엄중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