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지난해 10월부터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다 현실에서도 연인이 됐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정소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준과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또한 “이준이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준과 정소민은 무술년 첫 공개 열애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출연 당시 귀여운 케미를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정소민은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이준의 팬미팅에 등장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준은 지난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입대 후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9일 신병위로휴가를 나오면서 시간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