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문화관광뉴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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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들어서는 길목, 깊어만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 완주군의 고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산자연휴양림의 내부 도로와 고산 저수지 둘레 4km에 식재된 단풍 터널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높은 하늘과 가을의 바깥 공기를 만끽하려는 캠핑객들에게 휴양림이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는 총 54객실의 숙박시설과 에코어드벤처(숲속모험체험장)시설이 있다. 또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오토캠핑 81면, 캐러밴 8대), 밀리터리파크, 무궁화 테마식물원, 만경강 수생생물 체험과학관,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 단풍 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고산자연휴양림 또는 고산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전현숙 완주군 시설공원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