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맞아 반달가슴곰 보호수칙·야생동물 조우 대응요령 등 안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과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 필요성이 안내됐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야생동물의 생존 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호수칙도 함께 소개됐다.
군은 산행이나 농장 주변에서 야생동물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반달가슴곰 출현 시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곰 주의 알림종인 베어벨도 나눠줬다.
또 불법 엽구인 올무와 덫 설치를 금지하고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한편, 환경오염을 줄이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호수칙을 안내하며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함양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정책 추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도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