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시 뛰는 여수 만들겠다”…서영학 시장,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발표

“다시 뛰는 여수 만들겠다”…서영학 시장,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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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비전 제시…민생경제 회복·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행정력 집중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서영학 여수시장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공개하며 시민 중심 행정과 민생경제 회복, 청렴한 공직사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 시장은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7월 정례회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민선 9기 비전인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서 시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5대 방침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 기본이 튼튼한 행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세계가 찾는 매력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역경제 회복을 꼽았다. 서 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동시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광정책의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이제는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관광의 중심을 여수 서부권까지 확대하고 문화와 예술, 역사, 해양자원을 연계한 여수만의 관광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청렴을 거듭 강조했다. 서 시장은 “시민주권은 행정이 먼저 변화할 때 실현될 수 있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신뢰를 지키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저부터 원칙을 지키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여정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늘 가장 앞에서 책임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