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초청…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30년 근속 지도자 격려
새마을운동 56주년을 맞아 대구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과 공동체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에는 새롭게 민선9기를 이끌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iM뱅크 2본점 대강당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녹색 조끼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일찍부터 모여 서로 안부를 나누며 분위기를 달궜다. 국민의례와 새마을 노래 제창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지난 56년간 이어져 온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봉사와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민선9기 대구시장으로 당선된 추경호 당선인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하는 순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대구의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는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뜨거운 박수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 제창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30년 이상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지도자 15명에게는 새마을기념장증이 전달돼 오랜 봉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들이 단상에 오를 때마다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9기 추경호 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대구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1만7천여 새마을 가족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지금도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공동체 정신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격려를 나누며 대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