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앞두고 안전 점검 강화…위원회서 대책 집중 논의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앞두고 안전 점검 강화…위원회서 대책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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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계기 협조체계 재점검…인파·응급·교통 등 전방위 대응 마련

전병군 기자 work@newsone.co.kr

대전광역시 시청 대회의실에 재난 대응 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앉자 회의장은 긴장감 속에 차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행사 개막을 앞두고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하는 논의가 이어지며, 축제 준비는 막바지 점검 단계에 들어간 모습이다.

대전시는 7일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대덕구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사례가 공유되며, 사고 경과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와 산업단지 안전 점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행사 계획과 부대 프로그램의 안전성 검토를 비롯해 인파 밀집 관리, 비상 상황 대응 체계, 소방·방재 및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교통과 통신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날 도출된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와 자치구, 관계기관에 공유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사 전날에는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