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육군, 밀양 태풍 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육군, 밀양 태풍 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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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870부대 2대대,  하우스 철거 일손 돕기 ‘구슬땀’

육군 39사단 제5870부대 2대대(대대장 고옥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풍 피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일대에 태풍‘힌남노’로 시설하우스에 피해를 받아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군 장병들이 일손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작업 현장에는 군 장병들이 하루에 90여 명씩 3일 동안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받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전파된 시설하우스의 자제를 철거하고 현장 정리를 하는 등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밀양시 관계자는“기본 임무 수행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3일간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준 군 장병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