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밀양시, 여성단체와 ‘소통하기 좋은 날’ 간담회

밀양시, 여성단체와 ‘소통하기 좋은 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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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현안 의견 청취…출산장려 정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밀양시가 지역 여성단체와 만나 생활 현안과 시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밀양시는 9일 여성회관 이음마루에서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다섯 번째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명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여성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중심의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 계획을 먼저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명희 회장은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이어진 대화에서는 주거와 돌봄, 교육, 복지, 출산 장려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5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출산장려 운동 ‘행복해요! 둘째맛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세밀한 의견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