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흥군, 2026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확정

장흥군, 2026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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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과 22개 사업 본격 추진…청년농·스마트농업·고품질 쌀 생산에 방점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장흥군이 2026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장흥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 분야 국·도비 지원사업과 군 자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4개 분과, 총 22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지역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작목별 대표 농가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

확정된 주요 사업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과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이 포함됐다. 농촌체험농장 기반 조성 및 육성 시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시범, 6차산업형 우수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도 눈에 띈다. 청년 스마트 영농단 육성과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세대 교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수요 맞춤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간척지 유기농 쌀귀리 생산단지 조성 및 상품화 사업도 확정됐다. 장흥 대표 특화 소득작목 육성 시범과 시설 과원 스마트 환경관리 종합기술 시범, 감귤 국산 신품종 저변 확대 기반 조성 시범 등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군은 올해 농촌진흥시범사업을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 보급과 재배단지 규모화·집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 지역 특화 소득작목 육성 등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정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신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 농촌지도사업을 강화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