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이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20일 강원도 횡성 성북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클래식 앙상블 전문단체인 이음기획의 공연이 첫 시작을 알린다.
올해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500여 개 예술단체가 5천여 회 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난 2004년부터 우리나라의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참여·체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문예진흥기금으로 재원 편성이 돼서 더 많은 국민에게 문화를 접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주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의 발굴 및 확산을 추진 중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황정윤 기자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