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정양늪 생태공원서 수생태계 보호 활동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정양늪 생태공원서 수생태계 보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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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플로깅 진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3일 정양늪 생태공원 일대에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환경부 ESG 사업의 하나로, 정양늪 생태공원의 환경 정화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정된 동선을 따라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습지 식생 훼손과 야생 생물 서식지 교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고려해 야생조류 접근을 제한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단 관계자는 “정양늪 생태공원 정화 활동은 공단의 환경 보호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원칙에 따라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